괌 PIC에서 GPO 가는 법 - ROSS 구입 후기

JuneTein

July 24, 2023

괌에 가시면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한 번씩은 찾아가게 되는데요. 호텔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서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렌트하신 분들은 그냥 가시면 되지만, 렌트 안하신 분들은 GPO(Guam Premium Outlets)로 가는 방법이 택시와 트롤리라는 버스가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 트롤리

몇 년 전에 방문했을 때는 셔틀버스가 무료가 있었는데, 지금은 RED GUAHAN 이라는 트롤리를 타야합니다. 가격은 한번 탈 때마다 6세 이상 인당 $5입니다. 5세 이하는 무료입니다.

1일권이 있는데, 1일권은 $15이고요. 6 ~ 11세는 어른의 반 값, 5세 이하는 역시 무료입니다. 버스표는 버스기사님께 사면 됩니.

버스 루트랑 시간표는 호텔 입구마다 붙어있습니다. 버스회사 홈페이지가 엄청 느려서 버스 시간은 미크로네시아 몰 홈페이지에서 보는게 낫습니다.

미크로네시아 몰 홈페이지 버스시간표

1일권을 사 놓으면 여기저기 다니기 좋습니다. 호텔에서 GPO갔다가 케이마트 갔다가 미크로네시아 갔다가 호텔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단점 : 에어컨 없음. 호텔마다 정차하기 때문에 니꼬나 롯데호텔에서 출발하면 30분 넘게 걸립니다. 한 시간에 한 대 꼴로 다니기 때문에 한 대 놓치면 1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합니다.

두 번째 방법: 택시

현지 택시보다 한인 택시가 편합니다. 보통 호텔에 따라 다르지만 PIC호텔 -> GPO $12정도로 정액제로 받으시더라고요. 카톡으로 연락들을 많이 하시니 전화통화 안해도 됩니다.

GPO에서도 무료 와이파이 있기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되요. 바쁘지 않으시면 20분 전에만 연락해도 차 딱 대주시더라고요.

한인 택시 업체는 워낙에 많아서 검색창에 "괌 한인 택시"라고 검색하시면 많이 나옵니다. 4명까지는 추가요금이 없기 때문에 위 트롤리보다 더 싸고 편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ROSS와 타미 구입 후기

이번엔 그러지 않겠다 다짐을 굳건히 하고 갔지만 거스를 수 없었습니다. 물건이 한국에 비해서 너무 싸잖아요... 그래도 이번엔 아이들을 위한 것들을 주로 구입했습니다.

로스는 브랜드 이월상품의 대형 편집샵 쯤으로 생각하면 편합니다. 보통 스포츠 용품이나 옷가지등을 많이 사고 가격은 $20 ~ 40선에서 거의 모든 제품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물건이 잘 정돈이 되어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잘 찾아야 득템을 할 수 있습니다.

reciept_ROSS {caption: ROSS와 타미 영수증}
ROSS와 타미 영수증

로스도 인력난에 시달리는 것인지... 계산대가 20개가 넘게 있지만 계산하는 직원은 3명뿐이었습니다. 계산하는데 40분 넘게 기다렸으니 혹시 아이들과 함께 가시면 밖에서 아이들과 따로 놀다가 오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로스에서 애들 책가방과 신발 한 개씩($40, $20) 사줬고, 남자 지갑($25), 가죽 벨트($13), 스포츠브라($13) 등을 구입했습니다. 지금 환율이 너무 비싸서 20만원 돈이 되어버렸네요.

타미에서는 긴팔 니트 $26.99에 구입했습니다. 이메일 알려주면 추가로 10% 할인 해주는 프로모션이 있어서 $3 할인 받았습니다.

Coupons_CK {caption: 영수증 쿠폰}
영수증 쿠폰

타미에서 결제를 하고 나면 CK 쿠폰이 더 딸려 나옵니다. 이 쿠폰도 추가 할인이 됩니다. CK에서 먼저 사면 타미 쿠폰이 딸려 나옵니다.

영수증 쿠폰의 유효기간이 전부 당일이라서 누구 주지도 못합니다. ㅎㅎ


참고
괌 공항에서 호텔까지 저렴하게 가는 방법 - 현지 택시 후기

괌 PIC 준비물 - 가져가면 좋은 것들

괌 PIC 워터파크 사용 설명서

비행기표 싸게 사는 법 - 괌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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