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싫어하는 행동, 강아지가 좋아하는 행동
JuneTein
강아지를 좋아하는 마음에 한 때 강아지가 나오는 프로그램은 죄다 찾아보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엥간한 프로그램은 꼭 챙겨보기도 했습니다. 아래 글은 2018년 2월 14일 방영된 어쩌다 어른 강** 훈련사 편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강아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강아지가 싫어하는 5가지 행동
강아지가 싫어하는 행동으로 강아지에게 하지 말아야 할 행동으로 방송에 출연한 훈련사가 꼽은 5가지입니다.
1. 갑자기 만지는 것
강아지들은 주인이 자기를 만지는 것을 좋아하지만 주인이 아닌 사람이 자기를 만지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의 강아지가 이쁘다고 소리를 내면서 손을 내미는 행동은 강아지들이 위협으로 여기거나 강아지들을 놀라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때리고 소리치며 위협하는 것
부연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럴거면 강아지 키우시면 안되죠.
3. 줄에 묶여 사는 것
맹견은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주인이 위험하다는 생각에 자신의 강아지를 윽박지르고 엄하게 다루고 묶어 놓으면 이 강아지들은 오히려 더 위험한 강아지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줄이 풀려 사람을 갑자기 공격할 확률이 3배 더 높다고 하고요.
4. 혼자 오랫동안 있는 것
가끔 혼자 오래있게 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매일매일 혼자 오래있게 하는 것은 강아지들이 싫어한다고 합니다. 강아지들은 언제나 주인과 함께 있고 싶어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니까요.
5. 산책하지 못하는 것
어떤 강아지던지 간에 강아지는 매일매일 산책해야 합니다. 혼자 강아지를 집에 많이 놔둬야 하는 분이라면 특히나 강아지와 산책을 많이 해주시라고 합니다.
강아지가 좋아하는 5가지 행동
다음은 강아지와 친해지는 방법 5가지인데 강아지가 좋아하는 행동이라고 제목을 지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강아지와 빨리 친해지고 강아지와 더 빠른 교감을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1. 앉아서 인사하기
사람들은 강아지보다 덩치가 훨씬 더 크죠. 강아지가 이쁘다고 선채로 강아지에게 다가서면 강아지들은 사람을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한다고 해요. 처음 만나는 강아지와 눈높이를 맞춰 주세요.
2. 말하지 않기
강아지들은 불안할 때 끙끙끙거리는 소리를 내는데, 주인이 강아지에게 이런저런 말을 많이 하게되면 강아지는 주인이 불안하여 끙끙댄다고 느끼고 오히려 불안해 한다고 합니다.
3. 평소 반려견이 무서워하는 곳에 앉아 있기
현관을 예로 들었는데요. 현관은 주인이 사라지는 곳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해요. 강아지가 현관을 싫어한다고 느끼면 현관에 가셔서 잠시 앉아 계시면 강아지가 현관을 무서워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4. 손등 내밀기
강아지에게 손바닥을 먼저 보이며 다가가면 강아지는 자기를 잡으려는 행동으로 보아 두려움을 느낀다고 해요. 손등 냄새를 강아지가 다 맡고나면 강아지가 스스로 와서 안아달라고 한다고 해요.
5. 카밍시그널 익히기
카밍 시그널(Calming Signal)은 손냄새 맡게 하기, 하품하기, 손바닥 슬며시 내밀기 등을 말합니다. 강아지와 공감하는 바디랭귀지와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매일매일 산책을 하지 않을 것이라면 강아지를 키우면 안된다.
강훈련사님이 TV프로그램에 나와서 항상 강조하시는 부분인데요. 이 방송에서도 아주 강하게 말씀하시더라고요. 독일의 경우에는 하루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산책을 시켜줘야한다는 법이 있고, 스위스는 하루에 두 번이라고 합니다.
Cover Image: Pixabay-M111re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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